경상남도회, 지역 노인 대상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 실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상남도회(회장 이미옥, 이하 경남회)는 지난 8일(금),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공한나, 권민정 학생과 함께 진주어르신행복제가요양센터에서 4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 관리하는 날’ 3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이미옥 회장과 학생들은 구강건조증의 원인과 예방법을 설명하고,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입체조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 틀니 유지 관리 방법, 발음 개선을 위한 발음 놀이 등을 진행하였으며, 다수의 어르신이 틀니를 착용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칫솔 세트와 틀니 세정제, 틀니 보관함을 제공했다.
 
경남회는 참여한 어르신들이 “입안이 자주 말라 불편했는데, 오늘 배운 입체조를 통해 침이 더 잘 나오는 것을 느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마친 경남회 이미옥 회장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므로, 전문 치과위생사의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와 구강관리용품 사용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치위협보(http://news.kdha.or.kr)